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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Re: 몇번이나 날릴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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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27 (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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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화이트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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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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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윙의 날리는 횟수는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몇 년은 날릴 수 있습니다.
(우선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러더 조정을 잘하여 돌아올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테스트 비행에서 정상비행으로 조정을 하면 날개가 상할 염려가 거의
없습니다. 테스트비행은 반드시 핸드런칭(수동발진)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으로 조정한 후에 카타펄트나 핸드런칭으로 고공발진을 하게되면
화이트윙은 착륙 시에 거의 상하지 않습니다만, 다만 주날개의
날개 끝(에일러론) 부분이 조금씩 닳기는 합니다.
주날개가 날리기에 저항이 생길 정도이면 끝을 가위로 조금 잘라주어도 무방합니다.
카타펄트(시추기) 발진은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발진 시 주위의 사람에게 맞지 않도록 배려하여 발진하여야 합니다.
카타펄트의 발진 속도는 시속 200Km가 넘습니다.
핸드런칭의 약 5~7배의 속도가 되므로 정상비행이 안되어 실속(추락)을
하게 되면 페이퍼 글라이더의 추락의 충격은 매우 큽니다.
(홈페이지의 비행원리의 화이트윙 날리기를 참조하세요.)
페이퍼 글라이더보다 카타펄트(시추기) 고무가 더 먼저 수명이
다합니다. (카타펄트와 고무줄은 별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노우즈부분은 충격방지용 스펀지를 달면 상하지 않습니다.
또한, 노우즈 부분이나 동체, 날개 등이 손상되면
화이트윙은 특수켄트지를 이용하여 고치기가 쉽습니다.
노우즈부분은 다시 충격방지용 스펀지를 붙이거나, 목공용 풀로
갈라진 곳을 풀칠하면 됩니다.
날개가 예리한 것에 상하게 되면 날개 아래쪽에 화이트윙의 특수켄트지를
덧 대어 수리합니다. (홈페이지 수리편 참고)
그리고 가장 많이 부러지는 발사나무 동체는 화이트윙의 특수켄트지를
부러진 동체의 부분에 ㄷ자로 하여 붙여주면 됩니다.
또한 물에 빠져도 빠진 상태 그대로 말리기만 하면
처음의 상태를 거의 유지합니다. 이는 화이트윙의 특수켄트지에
나노페브릭이 들어있기에 가능합니다. 화이트윙만의 특징입니다.
외국에서는 10년도 넘게 보관하여 날리기를 하는 매니아들이 많습니다.
내가 직접 만든 비행기가 애착이 가기도 하구요.
화이트윙을 날릴수록 매력에 빠집니다.
그래서 정성스럽게 보관도 하게 되구요. (캐링박스 별매)
다시 말씀드리자면 화이트윙은 비교적 작은 금액으로 큰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보관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무동력의 페이퍼 글라이더가 상승기류를 타고
시계몰 비행(기류를 타고 시야에서 서서히 사라짐)이 되는 것은
화이트윙만의 자랑이며 희열입니다.
화이트윙이 페이퍼 글라이더의 지존임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더욱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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